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관장 류정임)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진로탐색을 위한 연극교실｣을 운영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2023년 진로탐색을 위한 연극교실｣은 진로전환기를 맞이한 엄다초등학교 5~6학년은 물론 자유학기제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함평손불중학교 및 함평해보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학생들이 전반적인 연극 구성 과정인 기획, 시나리오 작성, 소품 구성, 무대 표현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극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그동안 경험해볼 수 없었던 연극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나의 적성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연극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극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새로운 경험과 정보를 얻고 자신들의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며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연극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된 연극 작품은 학교와 연계하여 공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보도신문: 호남교육신문